코로나 시국 대기업 퇴사후 1인 쇼핑몰 사업자의 넋두리
세상은 요지경. 미래를 알 수 없는 요즘. 주식도 미래도 그런것같아요. 실제로 제주변에 드라마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어서 부럽기만하다가.(친하지 않음.) 저 사람도 저 사람도 하는데 나는 왜 안돼? 그렇게 저도 드라마처럼 코로나 시국에 자발적으로 회사를 나와 1인쇼핑몰을 한다고 지금 나와있어요. 어떻냐고요? -행복하진 않아요. -두렵고 -막연하고 -외롭고 -상의할사람도 없어요. 동료들에게 당차게 말하고 나왔는데 현실은 외로운 싸움이예요.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 알려주는건 책 혹은 유튜브. 딱히 인맥도 없어요. 사업 3개월차. 매출도 나고 대량주문도 들어오면서 꽤 잘 해나간다고 생각이 되었을 무렵. 아무것도 하게 되지 않게 되었어요. 길잃은 양처럼 거의 1주일을 아무것도 안하고 침대에 누워있던것같아요. 뱃살..
냐냐언니의 라이프
2021. 2. 4. 01:00